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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날개 단 머스크의 스페이스X…베이조스 우주산업 경쟁서 더 밀릴 듯
“우주항공 업계선 트럼프-머스크 대응 고심 중…독점 우려도” ‘앙숙관계’인 머스크-베이조스…SNS서 설전 폴리티코 “베이조스, 트럼프와 화해까지 갈 길 멀어” [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일론 머스크의 우주 기업 스페이스 X가 제프 베이조스가 설립한 블루 오리진과의 경쟁에서 더욱 격차를 벌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머스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최측근으로 부상하면서 자신의 우주항공 사업 확대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24일(현지시간)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머스크가 트럼프을 등에 업고 스페이스X와 관련한 사업을 더 따내면서 항공우주산업을 독점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우주 산업 로비스트는 “업계 내에선 머스크와 트럼프라는 최강의 조합이 이뤄지면서, 머스크의 독주를 앞으로 어떻게 막을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인수위원회 계획에 참여한 미 항공우주국(나사·NASA) 졸업생 찰스 밀러는 “현재 우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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