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
BBC
‘수익률 두둑’ 연금펀드 잘 나가네…올 평균 수익률 10% 돌파 [투자360]
국내운용사 연금펀드 장기 성적표 분석 미래운용, 2019년 이후 연금펀드 적립금 규모 1위…4조 돌파 코앞 3분기 미래운용 수익률 13.6%, 2위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올 들어 미국 등 주요국 증시가 상승하면서 개인연금 시장에서도 수익률이 미미한 연금보험보다는 연금펀드로의 자금 유입이 빠르게 일어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운용사들이 굴리고 있는 연금펀드의 평균 수익률이 올 해 10%를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연금펀드의 가장 큰 비중을 주식이 차지하고 있는데 증시가 호황을 보인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25일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기재된 연금저축 비교공시에 따르면 연금저축펀드를 운용하는 국내 46곳의 자산운용사 올해 3분기 평균 수익률은 10.1%로 지난해 3분기 평균 수익률 (7.7%) 대비 2.4%포인트 상승했다. 적립금(잔고) 기준 5대 운용사(미래·삼성·한투·KB·피델리티)에 대해 연금저축펀드 수익률을 비교해보면 이 중 피델리티자산운용이 34.36%로 가장 높았다

올인원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