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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결국 청룡영화상 불참
배우 정우성이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진행된 한 패션 포토콜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혼외자 스캔들에 휩싸인 배우 정우성(51)이 결국 청룡영화상 일정에 불참한다. 26일 영화계에 따르면, 정우성은 이날 청룡영화상 불참으로 가닥을 잡고 주최 측과 조율을 이어가고 있다. 정우성은 최근 혼외자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정우성이 논란 제기 이후 첫 공식석상인 청룡영화상에 참석해 심경을 전할지가 큰 관심을 모았던 상황. 그러나 첫 천만 영화 '서울의 봄'으로 다시금 전성기를 맞은 정우성은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후보로 시상식장에 자리할 수 없게 됐다. 정우성을 둘러싼 논란은 지난 22일 모델 문가비가 SNS에 아들 출산을 알리면서, 문가비 아들의 친부가 정우성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것. 이에 정우성 측은 '문가비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으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서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우성과 문가비는 지난 2022년 한 모임에서 만나 가깝게 지냈고, 문가비가 지난해 6월 임신 사실을 알린 후 올해 3월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한 아이의 아빠가 됐지만 한 여자의 남편이 되지는 않은 정우성이 또 다른 비연예인 여성과 교제 중이라는 보도가 이어지며 논란이 제기됐다. 온라인상에는 정우성의 연인에 관한 신상이 진위가 파악되지 않은 채 유포됐다. 이어 비연예인 여성과 스킨십을 하는 사진, 영상이 등장하며, 정우성 사생활 논란으로 퍼져나가는 중이다. 앞서 아들의 존재를 인정했던 정우성 측은 이어진 열애설과 관련해서는 '배우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한 점 양해 부탁드리며 지나친 추측은 자제 부탁드린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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