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배우 옹성우가 전하는 성탄절 예보…"큰 추위 없어요"

안녕하세요, 배우 옹성우입니다.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오늘, 선물과도 같은 행복과 감동을 전할 애니메이션에서 꼬마 사슴의 목소리 연기로 만나게 되었는데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오늘은 제가 날씨를 전해드리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2도, 낮에는 6도까지 오르면서 추위 걱정 없이 야외에서 성탄절 나들이 즐기기 좋겠습니다. 중부 곳곳에 내려졌던 한파특보도 일부 해제됐습니다. 찬바람은 잦아들겠지만, 수도권의 공기는 탁해지겠습니다. 내일 밤사이에는 강원 내륙과 경기 동부에 1cm 안팎의 눈이 내리겠고요. 서울 등 그 밖의 중부와 전북에도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조금 날릴 수 있겠습니다.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동해안 지역에는 강풍 예비특보도 내려졌는데요. 건조한 대기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도 큰 불로 번질 수 있겠습니다. 불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과 대구가 영하 2도로 시작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청주 6도, 부산 1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성탄절이 지나고 목요일까지는 추위가 쉬어 가지겠지만, 금요일에는 영하 7도까지 떨어지면서 다시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행복하고 따뜻한 성탄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