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남자가 브라이튼 중심에서 강간했다
·BBC
2024년 12월 24일 09시 57분
KBS
[앵커] 눈 덮인 산과 꽝꽝 얼어붙은 계곡이 어우러진 겨울 왕국 속으로 시청자 여러분을 모시겠습니다. 수도권 북부의 대표적인 여름 관광지인 포천 백운계곡에서 동장군 축제가 한창입니다. 축제 현장은 동화 속처럼 아름답지만, 그 이면에는 오랜 기간 중첩 규제 속에서 제약받고 고통을 겪어온 포천시 주민들의 깊은 고민이 담겨 있습니다. 선재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함박눈을 맞으며 120미터 눈밭을 내달리니 겨울이 즐겁습니다. 짜릿한 속도감과 깊은 산의 청량한 공기, 대자연의 선물입니다. [최유진 : "오늘 제 생일인데 눈도 오고 이렇게 포천에서 보내니까 뜻깊은 생일이 될 것 같습니다."] [강민주·황세림 : "눈썰매 너무 재밌어 가지고. 삿포로 갈 필요 없어요. 포천에 오면 돼요. 삿포로 갈 필요 없어요."] 계곡물을 얼리고 또 얼려 쌓아 올린 빙벽도 장관입니다. [이지우·안예빈 : "저는 토론토에 잠깐 살았는데요, 토론토보다 포천에 더 눈이 많이 내려요. (어떠세요, 와보시니까?) 오늘 눈이 많이 와가지고 오기 힘들긴 했는데 너무 예쁘고."] 3천여 평의 공간에서 동장군 축제를 열어온지 벌써 20년. 이 마을 주민들이 처음 기획해 자생적으로 꾸려온 축제입니다. 올해는 지난 석 달간 이 축제를 준비해 왔습니다. [ 이종진/백운계곡 상인협동조합 조합장 : "겨울에는 아무것도 할 게 없었어요. 그래서 같이 고민 끝에 20년 전에 겨울에 뭔가를 좀 소득이 창출될 수 있는 거를 한번 해보자는 생각에서 시작을 했는데 여기까지 오게 됐습니다."] [백영현/포천시장 : "특히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이 많이 오죠. 작년 같은 경우는 연 4만 명이 오셨는데 저희는 올해는 10만 명 이상 오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 군사시설 보호구역에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규제까지 다중 규제를 받고 있는 포천시. 설국에서 즐기는 축제는 경제활동에 제약이 많은 상황을 타개하고 새로운 겨울 소득원을 찾으려는 주민들의 오랜 고민이 반영돼 있습니다. KBS 뉴스 선재희입니다.
·BBC
·BBC
·BBC
·CNN
·CNN
·CNN
·Der Spiegel
·Der Spiegel
·Der Spiegel
·JTBC
·JTBC
·JTBC
·KBS
·KBS
·KBS
·Le Monde
·Le Monde
·Le Monde
·NHK
·NHK
·NHK
·The Guardian
·The Guardian
·The Guardian
·뉴데일리경제
·뉴데일리경제
·뉴데일리경제
·연합뉴스
·연합뉴스
·연합뉴스
·오마이뉴스
·오마이뉴스
·오마이뉴스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