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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기업들, ‘트럼프 관세폭탄 대응’ 해외 M&A 나설 것”
전문가 “美시장 대안 찾는 빠른 해법…中기업 세계화 빨라질 것” “美中 정책 명확해지는 내년 2분기부터 활발해질 것” [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중국 기업들이 트럼프 2기 미국 행정부의 ‘관세 폭탄’에 대응하고자 외국 기업 인수합병(아웃바운드 M&A)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2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업계 전문가들을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예고한 대(對)중국 고율 관세가 중국 본토 기업들의 글로벌화 속도를 높여 아웃바운드 M&A 활동이 급증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고금리와 지정학적 긴장 등으로 글로벌 M&A 환경이 녹록지 않지만 미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방법으로 중국 기업들의 M&A 활동이 더 활발해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글로벌 회계·컨설팅 기업 딜로이트의 아시아태평양·중국 M&A서비스 책임자인 스탠리 라는 “더 많은 관세 부과는 중국 기업들의 세계화가 더 빨라질 것임을 의미한다”며 “중국 기업들은 미국으로의 운송이나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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